굳이 친절하세요 와 같은 좋은말이 있다. 굳이 나한테 친절하세요 그럴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나한테 친절하게 대해봤자 굳이라는 말을 들을 것인데 친절할 필요가 있을까요 라는 말이다.
직장생활에서는 나한테도 남한테도. 그래서 딱 남이 나한테만 해주면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학창시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다르듯이, 사회와 학창시절이 다르듯이. 이익과 손해로 따지는 세상이다.
친절하다고 웃음이 많다고 사람을 만만하게 보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그 사람의 분위기와 행동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본인이 아니라 타인에게 문제가 있을 때는 다르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만 판단하기는 이르다.
친절하되 내가 만만하거나 가볍게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호구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항상 친절한 사람은 타인이 볼때에 다르게 비쳐질 수 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상인이라면 동일하게 반응할 것이고. 비정상인이라면 상황에 있어서 타인을 이용하거나 마음속의 실타래가 꼬인 사람이라면 시니컬 하게 반응 할 수 있다.
항상 웃고 친절한게 나를 만만히 보게 되는 이유는 아니다. 한없이 친절하기만 하고 하는말에 무조건적인 긍정을 하게 되어 거절을 못한다던지. 웃는 얼굴로 뒷담화를 한다던지의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항상 친절하면서 함부로 대하기 힘든 사람 주변에서도 본 적이 있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자.
친절하게 행동하되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라면 악이용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타인을 괴롭게 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약자에게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만약, 친절함이 자신보다 높게 평가되보인다면 건들지를 않는다.
고과에 있어서 좋은 고과를 받는 비결은 꾸준함의 연속이다. 의욕만 앞서거나 목말라 있는 경우는 거북이와 토끼의 명화에서 토끼와 같이 연초에 열심히 하다가 제풀에 지칠 수가 있다.
고과를 주는 건 팀장 실장급이다. 고과를 가지고 진급을 결정하는 것은 인사과이다.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한다.
뒷담화도 아무하고나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나랑 비슷해보여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 아니면 만만해 보이는 사람에게 자신의 편을 들어줄 장기말을 찾는 것이다.
왕따의 주동자가 있는 상황에서 왕따 당하는 직원에게 일 때문에 말 걸었던 것이 문제였나보다. 주동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행동할 것인지는 사회생활에서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뒷담화를 하는 사람 자체를 멀리하는 것은 사람 차이이겠지만 얘기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느낀 감정에만 동조를 해주면 된다.
사람을 무시하면서 딴짓을 하니까 욕을 먹은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은 공감과 관심이다. 거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경청과 관심을 보여라.
사내정치에 있어서 순한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 친절한 척하되 성질은 더러운 척을 해라. 누군가가 마이너프레임으로 만들면 그 즉시 반격하면 된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이거 못하는 것 같아 라고 한다면 그 즉시 그렇게 말하는 사람보다는 잘 할 것이다 라고 말하면 된다.
조용하게 일하는 게 편하다면 회사는 돈을 버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적당한 맞장구 적당한 친절 적당한 거리를 두면 된다.
회사 내에서 친한 친구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일적인 부분에서만 관계를 맺을 생각이라면 일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오늘 일 일의 강도가 쎄서 힘들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좋다.
일을 함에 있어서 회사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커리어를 쌓을 생각이라면 회의에서 말 한마디라도 하는게 좋다. 조용히 길게 다니고 싶다면 굳이 말을 얹을 필요가 없다. 의견을 잘 내고 일을 잘하게 된다면 타게팅을 당해서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도 적으로 두면 안된다. 그냥 유연하게 대처해라. 서로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겼다면 술자리로 풀고 가는게 좋다. 직장에서의 이직의 이유는 인간관계적인 면도 큰데 서로의 감정소모만 일으키는 것은 서로 손해이다.
인간관계도 중요하지만 지금 하는 일로 가지를 쳐서 어떤 다른 일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모색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가만히 있게 된다면 정체되고 성장하지 못하는 부분이니, 프리랜서 플랫폼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얼마나 경쟁하고 뛰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살피면 좋다.
직장에서는 의례적인 대화만 하고 티내서 적 만들지 말고 감정소모를 최소화해야지 오래 다닌다.
인간관계는 주로 밖에서 쌓는 것도 좋고 선을 정한 선에서 친하게 지낸다면 좋을 것이다.
공공기관에서 일 잘하고 착하다면 호구로 잡혀서 격무부서만 돌게 된다.
술잔은 미운놈에게 받아라.
메신저 외에 정말 중요한 것은 대부분 메일로 공지가 되니 대응을 위해서 메일함정리와 하나하나 꼼꼼히 메일을 확인해야된다.
본인이 약속을 하거나 꺼낸 말은 직급,거래처, 하청업체 상관없이 지킬 것.
아무리 힘들어도 웃어봐라 만약 잘 지내려는 마음 때문에 스트레스라면 직장은 돈벌러 가는 곳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나마 나아질 것이다. 극단적인 방법으로는 짤려도 좋다는 마인드가 있다. 퇴사할때는 성격대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뜯어 말릴 원수가 아닌 이상 귀찮고 알아서 살아라 난 간다 라는 생각으로 떠나는게 좋을 수 있다.